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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5-06 20:44
[컴퓨터활용능력실기] 출산 2주 앞두고 3트 1합 1급 합격!!
 이름 : 김*선
조회 : 718  
 평가 과목 : 컴퓨터활용능력실기
평가 :

임신하고 쉬는 동안 재취업에 대한 걱정이 많았어요.

그래서 자격증 공부라도 해야겠다싶어 컴활 1급을 따기로 했는데

제가 예체능 출신이기도 하고 심각한 컴알못이라
와.. 진짜 필기부터 너무 짜증나서 때려쳐버리고 싶었어요.
그래도 뭐 어찌저찌하다가 올해 1월에 운좋게 2트에 필기를 합격했습니다.

근데 실기는 더 노답이더라구요.
도저히 유튜브 인강으로는 할 수가 없겠다 생각하고
학원을 다닐까 유료인강을 들을까 하다가
인터넷에 유동균쌤 수업 듣고 합격했다는 후기가 많길래
그냥 바로 등록해 버렸습니다 ㅋㅋ
 
부족하지만 저의 공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단계 때 나름 필기 열심히 해가며 시간 들여 공부하기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이땐 그냥 난 바보다(팩트)
생각하며 유쌤 말 다 듣고 필기해가며 들어서
한 강의 당 5시간씩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때가 제일 힘들었네요 ㄷㄷ
뭔소리인지도 모르겠는데 하려니까 짜증나고
공부하러 나가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긴 했어요.

그래도 1단계가 마무리 될 때쯤엔 그래도 감이 잡히긴
하더라구요? 나름 뿌듯했습니다.

2. 3단계는 필기고 자시고 그냥 풀기

솔직히 저는 1단계에서 약간 질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3단계에서는 강의 위주 공부보다는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 혼자 풀어보고 채점해 보고
답지 보고 도저히 이해안되거나 모르는 게 있을 때
해당 부분 강의를 들었어요.

처음엔 솔직히 거의 다 몰라서 강의 듣는 시간이 길긴했지만
3단계 마무리 될 때쯤엔 웬만한 건 풀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이제 진짜 반복 학습을 시작했어요.
걍 어려운 문제나 모르는 건 외워버렸어요.
유쌤이 외우는 것도 실력이 된다고 하셨는데
그말 완전 맞았습니다. 마구잡이로 따라하고 식 외우고
했더니 엇비슷한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ㅋㅋ

3. 자신 없는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기

제가 점수를 잘 딸 수 있는 부분과 잘 딸 수 없는 부분을
명확히 파악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려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엑셀에서는 함수, 엑세스에서는 쿼리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실수가 아예 나지 않도록
정말 심혈을 기울여 대비했습니다.

반면에 엑셀에서 432나 지나치게 어려운 이상한(?) 함수들, 
그리고 엑세스에사 프로시저같은 문제들은
과감히 공부도 안하고 포기했습니다^^..

안되는 건 붙잡고 있어도 참 안되고 부담되더라구요..
저는 제 정신 건강을 위해 그냥 포기해 버리고 
잘 하는 부분에 집중을 했습니다.

이게 잘 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남들보다 만점 점수가 낮은 상태로 시작하는 거라
오히려 안좋을 수도 있고.. 

어쨋든 7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시험이다보니
어느 정도의 포기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무리

저는 극P에 임신 중이라 컨디션도 안좋았기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아니면 애기 낳고는 더 못할 시험이라 생각하고
유쌤만 믿고 걍 계속 따라하고 무식하게 외웠어요.
진짜 되긴되네요..ㅋㅋ 

출산 한 달전부터 시험보러 다녀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합격해서 너무 좋네요.

이제 저도 외쳐봅니다. Unload me

운영1팀 26-05-07 09:48
 
수고하셨습니다.
컴활1급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구수민 26-05-07 12:37
 
에구구 출산 한달전부터 시험다닌다고 고생 많으셨겠어요ㅠㅠ 대단하세요!
태교를 컴활1급으로 하셨네요!! 아이가 아마 엄청 똘똘할것 같아요.
저도 unload me 외치는 그날까지 화이팅할께요.
순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