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1) 초단기 학습계획표대로 공부함
2) 필기, 실기 모두 1단계는 최대한 빨리 끝내고, 기출문제 풀이 반복을 권장함
3) 필기, 실기 모두 유동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합격점수가 나왔을 때 실제 시험에서도 합격 점수가 나왔음
4) 공부량도 중요하고 문제운도 중요한 것 같음. 실기 때는 한 주에 최소 2회 이상 시험을 봤음
5) 자동 채점 시스템, Q&A 게시판이 큰 도움이 됐음
6) 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1. 1급 혼합 패키지 (단과필기 + 정규실기) 수강
상대적으로 남들보다 늦게 취준을 시작하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독학도 고민했으나 다들 컴활 1급을 취득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해서
시간을 조금 줄여보고자 유동균 선생님의 <단과필기 + 정규실기>반을 수강신청했습니다.
2. 필기 : 2트 1합
사실 처음에 필기를 조금 쉽게 생각하고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있는 무료강의들을 수강했습니다.
5일정도 벼락치기를 하고 시험을 보러 갔는데 완전 광탈을 했습니다.
유동균 선생님 필기 수업을 듣다보니 제가 왜 광탈을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
기출에 대한 절대적 공부량이 부족했던 게 문제였습니다.
필기 공부는 유동균 쌤께서 올려주신 초단기학습계획표를 따라서 공부했습니다.
1번) 처음에는 무작정 강의 들으면서 설명 따라 적기
2번) 직접 문제 풀고 틀린 부분 위주로 강의 듣기
지금 돌이켜보면 1번)의 설명 따라 적는 부분을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출을 반복하고 내 머릿속에 남기는 게 핵심이다보니 1번)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쓰면
나중에 2번) 공부를 시작하고 반복하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요.
2번)공부는 기출 풀기 > 채점 > 틀린 부분, 헷갈렸던 부분 위주로 강의 듣기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풀다보면 반복적으로 틀리거나 헷갈리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부분들은 제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따로 정리해두었습니다.
-1과목(CPU 연산장치 vs 제어장치의 기능 및 역할 비교, BMP vs WMF 이미지 포맷 방식 및 특징 차이 등)
-2과목(매크로 & 차트에 쓰이는 단축키 구분 등)
-3과목(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의 기능별 설명 (조작기능, 제어기능, 정의기능) 등)
시험 직전에는 제가 헷갈렸던 내용들을 정리해둔 노트만 가져가서 보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필기는 2트에 합격했는데 1트의 경우) 기출문제 풀 때 특정 과목이 60점이 안 나왔는데 그냥 가서 시험을 봤습니다.
약간 운을 바랐던 것 같아요. 당연히 탈락했습니다.
2트의 경우) 처음으로 모든 과목이 60점이 됐을 때 가장 빠른 날짜로 시험을 등록해서 보러갔습니다.
이쯤되어야 제가 헷갈리는 내용들도 얼추 정리되고, 절대적인 기출 공부량이 확보되어 있다보니
시험장에서도 익숙한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꼭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모든 과목이 60점이 될 때 시험을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3. 실기 : 3트 1합 (26년~24년도 기출 3회독 이상 공부함)
저는 개인적으로 필기보다는 실기 공부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처음에 어렵긴 했지만 머리로만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직접 툴을 다루고 손을 움직여서 문제를 푸는 게 훨씬 나았다고 할까요.
재미와는 별개로 다른 자격증 시험과 달리 공부가 조금 빡세긴 했습니다.
필기 때와 마찬가지로
1번) 엑셀 1단계와 엑세스 1단계 문제를 강의를 들으며 따라한다
2번) 3단계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못 풀었거나 헷갈렸던 문제 위주로 강의를 듣는다
저는 실기 공부도 필기와 마찬가지로 1번) 방식의 경우 강의를 배속으로 들으면서 최대한 빨리 1단계 문제 풀이를 끝내기를 권장드립니다.
실기는 기출이 훠어러러러러럴씬 중요하고, 1단계 문제를 내가 열심히 풀고 다 풀 수 있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기출과 난이도 차이가 꽤 크더라구요.
저는 1단계의 경우 수업을 듣고 직접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
다시 공부를 하게 된다면 어떤 탭을 눌러야 하는지, 특정 계산식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정도만 이해하고 넘어가는 정도로만 시간을 쓸 것 같습니다.
3단계-기출문제를 풀고 숙지하는데 훠어어어얼씬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 후기를 봤을 때, 대체로 3단계-기출문제 파트를 개인 수준에 따라 3회독 이상 돌린 후에 시험을 보러가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3회독을 돌리고 나서야 못 푸는 문제가 없는 정도가 되었고, 채점 프로그램을 돌렸을 때 합격점수가 나왔습니다.
사실 유동균 쌤의 기출문제가 실제 시험보다 문제 수도 많고 난이도도 있는 편이기 때문에 시간은 60분 안에 푸는 것을 목표로 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채점 프로그램을 돌렸을 때 맞았더라도 조금 헷갈렸던 문제들은 Q&A게시판을 이용해서
다른 분들이 질문하신 내용의 답변을 보면서 보강할 수 있었습니다.
유동균 쌤의 수업에서는 기출도 기출이지만 채점프로그램이랑 Q&A게시판이 찐인 것 같아요.
저는 총 6번의 시험을 봤는데 3번째 시험 때 합격을 했습니다.
6번의 시험을 보게 된 이유는 실기 시험의 경우 시험을 치고 짧게는 2주 길게는 3주 뒤에야 시험결과를 알 수 있어서,
시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한 주에 무조건 2번은 시험을 보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4. 시험 당일 복기
1트 : 엑셀 2회독, 엑세스 2회독 상태로 시험을 봤습니다.
사실 시험 결과가 워낙 늦게 나와서 아직 못 푸는 문제가 몇 개 있었는데도 그냥 시험을 봤습니다.
이날 시험은 체감상 엑셀은 쉬웠고 엑세스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험 결과도 엑셀 합격 / 엑세스 불합격이었습니다.
그래도 시험을 보고 나니 어떤 방식으로 시험 대비를 할지 감이 잡혀서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첫날 시험장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가서 세컨 모니터를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상태로 시험이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막 당황하다가 시간을 조금 놓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 시험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여유있게 시험장에 도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2트 : 엑셀 2회독, 엑세스 3회독 상태로 시험을 봤습니다.
1트 때 엑셀은 다 풀었는데 엑세스는 못 푸는 문제가 있어서 다음 시험동안 엑세스만 죽어라 공부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엑셀 문제를 푸는데 이전과 달리 바로 문제가 풀리는 게 아니라 약간 씩 주춤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문제도 엑셀이 어렵게 나오고 엑세스가 쉽게 나오는 바람에 엑셀은 2문제를 못 풀고 제출,
엑세스는 시간이 남아서 검토까지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 결과 엑셀 불합격 / 엑세스는 합격을 받았습니다.
3트 : 위 시험의 결과를 모른 채로 엑셀 3회독, 엑세스 3.5회독 상태로 시험을 보러갔습니다.
확실히 3회독 이상이 되어서야 못 푸는 문제가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 이때 엑셀과 엑세스 문제 모두 쉽게 출제가 되어서 문제도 모두 시간 내로 풀었고,
남은 시간 동안 검토도 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3트 때 1급을 취득할 수 있었어요.
4트, 5트, 6트는 아직 시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저는 3회독 이후에는 하루에 엑셀, 엑세스 모두 1회씩 기출문제를 꼭 풀어서 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최종적으로 4.5회독씩 공부를 한 것 같습니다.
엑셀이 쉽게 나오는 날도, 엑세스가 쉽게 나오는 날도 있었고 상대적으로 엑셀, 엑세스 모두 쉽게 나온 날도 있었습니다.
공부량 다음으로 문제운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2회 이상은 시험을 보러가는 게 합격률을 높이는 데 유리할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써주신 합격 수기를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저도 언젠가 합격하게 된다면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상세히 알려드려야겠다 마음 먹었었는데 이렇게 실현하게 되는 날이 오네요.
유동균 선생님께서 강의 중간중간마다 강조하시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어느새 제가 그걸 염두해 두면서 문제를 풀게 됐을 때 너무 신기했습니다.
실기 공부하면서 몇 번 푼 문제를 또 못 푸는 제 자신을 보면서 절망할 때도 있었지만
‘시험당일이 아니라 지금 못 푸는 걸 알게 돼서 얼마나 다행이냐’ 이렇게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다들 원하는 결과를 얻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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