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따두고 미루고 미루다가 1년 반이나 지나버려서 진짜 이러다간 영영 못 따겠다 싶어서 큰맘 먹고 실기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막상 다시 시작하니까 체감 난이도가 진짜 너무 어려워서 내가 이걸 할 수 있나 싶었는데 그냥 생각 없이 매일 꾸준히 앉아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엑셀이 더 중요해 보여서 엑셀만 미친 듯이 집중적으로 팠는데 첫 시험 보러 가서 엑세스 풀어보자마자 바로 탈락 직감함. 엑세스에서 완전 멘붕 터지고 아 이건 무조건 떨어졌다 싶었습니다.
다음날 연달아 시험을 신청했기때문에 무엇에서 막혔는지 남은시간동안 반복학습을 했습니다.
3번 더 연속으로 시험을 봤는데 풀면서 유동균 쌤 특강 문제랑 너무 유사하게 나와서 속으로 와 진짜 개쩐다 소리가 절로 나왔내요.
나머지 시험들 볼 때마다 문제 풀면서 이건 무조건 합격이다 확신이 들었고 나중엔 시간도 너무 널널하게 남아서 느긋하게 검토까지 다 하고 나왔습니다.
결국 깔끔하게 합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