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 어렵게 합격했습니다. 2010년 5월에 필기 합격 이후, 이마트공항점 검품파트에서 아르바이트 하느라 제대로 실기시험 대비 하지 못하고 2010년 9월부터 컴활1급 실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외부 데이터를 가져오는지도 몰랐고, 그렇게 첫 시험을 보았습니다. 첫 시험은 최하점수와 함께 불합격.
또한 오피스 버전 통일도 되어 있지 않아(상설검정은 오피스 2003, 정기검정은 오피스2007/2003버전) 수차례 상설 시험에서 좌절했고, 그 경험이 누적되면서 실력은 느리게 향상되어 갔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합격하겠지' 하는 막연한 자신감과 '이번에 떨어지면 안되는데' 하는 불안감 속에서 계속 시험을 보았고, 서서히 지쳐갔습니다.
2.
올해 4월이 되면서 두 과목(엑셀,액세스)이 같이 점수가 올라갔다가, 같이 내려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점수는 3월 이후 4-50점대에 고착되어 어려움이 가중되었습니다. 그것을 깨기 위해 올해 5월까지 부단히 노력했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6월과 7월이 지나갔습니다.
저는 '왜 실패했는가?' 생각하면서 컴활 1급 필기 요약집을 다시 공부했고(7월 16일), 다시 도전해 가까스로 컴활 1급 필기시험을 통과했습니다(7월 18일). 저는 필기시험도 2년 전과는 달리 많이 어려워졌다는 사실만 아프게 깨닳았습니다.
3.
드디어 8월이 되었습니다. 저는 문제풀이 과정에서 틀린 개수(1-2개, 원본과 개조버전 문제풀이시)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8월 8일과 16일에 두 번 시험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실패했지만, 두 과목(엑셀,액세스)이 모두 60점 대에 도달(액셀 63점, 액세스 64점)해 제가 목표로 한 최소한의 전술적인 성공을 달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2차 결과(8월 16일에 시험 본 것)가 오늘 나왔습니다. 저는 오늘 오전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합격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11번의 도전 끝에 합격했지만, 그 결과를 두 번, 세 번 확인했음에도 아직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강사님의 분석.이해를 요하는 동영상 강의와 직접 제작한 강의자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여기서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해 지금보다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