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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7 11:34
[컴퓨터활용능력실기] 컴활 1급 실기 합격... 필기 기간 끝나기 1달 전에 드디어!!ㅠㅠ
 이름 : *
조회 : 3,051  
 평가 과목 : 컴퓨터활용능력실기
평가 :





안녕하세요?

유동균 선생님과 인연을 맺은지도 꽤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전 산업체를 다니며 2010년 10월 17일에 1급 필기를 합격했습니다.

사실 커트라인에 점수가 가까워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었겠지만

그래도 합격은 합격이니 나름 기뻤습니다.ㅎㅎ

하지만 필기를 합격하고 나서 실기를 합격하기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은 그땐 몰랐습니다.


제가 1급 실기를 합격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약 1년 11개월입니다.

사실 컴활 1급만을 계속해서 공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합격하기 까지 걸린 시간이라 할 수 없겠지만

필기 기간인 2년 안에 합격해야 하기 때문에 거의 끝나기 1달 전에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전 산업체를 다녔습니다. 2011년 말에 소집해제를 하고 2012년도 부터 본격적으로

실기를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왜냐면 제 맘 속엔 컴활 자격증이 정말 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인지..

이 자격증이 내 인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속으론 '별로'..아니면 '그다지'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마음가짐은 공부를 하는 기간을 정말 길~게 만들어

컴활 공부를 대학 학과시험처럼 집중하며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2012년 여름방학이 되었습니다.

진짜 마지막 기회까지 오게 되었죠..
(시험 전에 방송되는 시험관의 안내 말도 외울 정도가 되었습니다..
제 자신도 정말 부끄럽네요...ㅠㅠ)

그 동안 도대체 무슨 노력을 한 것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이번엔 꼭! 무슨일이 있어도 합격을 해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방학이 끝나기 전에 시험을 연속으로 4번 신청을 하고 마지막 4번의 기회라고 생각하며

도서관에서 8시간씩 상시기출문제를 최신 것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 전까지는 이렇게 공부해 본 적이 없네요............하아....여러분 저 처럼 낭비하지 마세요 ㅠㅠ)

그런데 1,2번째 기회를 날리고 실망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12년 8월 24일... 3번째 기회의 날에 

엑셀은 2문제 빼고 모든 문제를 풀고 검산하고도 14분이 남았고..

엑세스는 모든 문제를 풀고 검산하고 4분이 남았습니다...

이런일이!!!!- _ -!!!!!

제 자신도 남은 시간동안에 참...어의가 없었습니다;; 

문제가 쉬워진 것도 큰 영향이었겠지만;;

상설최신기출들을 모은 시험직전모의고사를 외울정도로 공부하고 들어가니

정말 거의 똑같은 문제가 2개정도 나온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리만큼 쉽게..아니 편하게? 문제를 풀고 나와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길에

기쁜 마음이 컸지만 한 켠으론 여태까지 난 뭐든 미루며 살아왔다는 자괴감이 더욱 컸습니다.

시험을 보고 집으로 가는 같은 버스 안에서 약 2년간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며 집으로 온 것인가..

난 어떤 다짐을 하며 집으로 향했는가.. 난 그냥 가만히 .. 그 자리에 멈춰 있었구나..

라는 생각에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강한 합격의 기운이 저를 감쌌고, 마지막 4번째 시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8월 30일에 본 이 시험은 여유있게 보고 싶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자 라는 마음으로 이 또한 열심히 준비했고 시험을 봤습니다.

이 시험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왠지...ㅎㅎ?

어쨌든.. 제 기분은 오랜 여행을 떠나 있다가 다시 돌아온 기분입니다.

너무 오랜 시간을 허비한 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여행을 마치게 도와주신 유동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는 저처럼 오랜 시간을 헤매지 마시고 가고싶은 곳으로만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ㅎㅎ






끝!


12-09-07 13:57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2-09-07 16:48
 
감사합니다^ㅡ^ 함께 화이팅해요~
12-09-08 08:53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결국엔 명예의 전당인 합격수기에 이름을 올리시게 되어 기쁘네요^^
     
12-09-08 12:06
 
감사합니다 선생님! 차분차분한 말투와 다정다감한 어투가 그리울 것 같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더 많은 제자들이 찾아오기를 바라겠습니다.

그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