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는 많은 분들이 크게 어려워 하는 것 같지 않아서 제외했고 엑셀을 중점적으로 중요한 순서대로 위에서부터 글을 적었으니 시간이 부족하시면 위에서부터만 읽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첫 실기 시험은 오래전인 23년 2월이었고 학교 다니는 동안 공부를 하지 않다가 방학을 하고 다시 한 달 좀 안되게 공부를 하여 23년 7월 중순 쯤에 두 번째 시험을 보고 합격하였습니다.
첫 시험은 엑세스는 통과하였지만 엑셀이 29점으로 광탈했고
두번째에 다시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중요한 점을 스스로 느끼면서 엑셀을 5분 남기고 다 풀면서 합격하였는데요. 비약적으로 실력이 향상했음을 체감했고 90%의 수험생분들이 엑셀에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간결하게 제가 합격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한 점을 파트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쌤 말대로 3단계는 무조건 강의를 듣고 스스로도 풀어봐야 합니다!! 강의력 최고에요 ㅠㅠ)추가로 엑셀은 기본적으로 함수를 어떤식으로든 요령껏 외워야합니다.
엑셀
1. ★★ 기본작업 & 계산작업 ★★ (함수)
두 파트 모두 함수가 베이스가 되고 함수가 모든걸 좌우합니다.
결국 함수를 쓸 수 있냐 없냐가 당락의 중요한 요인인데 위에서 상기했듯이 엑셀 함수는 마법사가 있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문법을 외우는게 편합니다.
또한 함수마법사에만 '너무' 의존하면 시야가 마법사 창에만 매몰되어 강의를 듣고 기억해서 문제를 풀게 되므로 강의를 우선 듣고 연습 시에는 수식입력줄에 함수와 문법내용을 직접 써가며 마법사 도움 없이 연습하는걸 추천드립니다. (FREQUENCY, 와일드키 or 문자가 들어가는 함수 등 필요에 따라 예외)
그러다보면 함수에 대한 쓰임새를 훨씬 더 체감할 수 있고 기억도 오래 될 뿐더러 큰 숲(완성된 전체 식)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계산 작업에서 큰 숲(완성된 전체 식)을 보는 능력은 굉장히 파워풀한데 역으로 문제에서
지문과 함수가 주어지면 대략적으로 어떤 함수를 먼저 사용할지, 어떤 데이터를 사용할지 등 완성된 전체 식이 조금씩 보이게 되고 문제풀이 속도가 비약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cf ) 유동균 쌤이 항상 말씀하시는 '말의 의미' 를 어떻게든 최대한 이해한 후에 함수 문제 시작하기
시험을 두 번 준비하면서 함수 문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첫 시험에서 엑셀 함수에 전반적으로 벽을 느꼈습니다. 강의를 듣고 다시 풀 때는 나름 잘 풀렸는데 왜
시험장에서는 통하지 않을까 라고 끊임 없이 고민했고 원인을 파악한 후에 두 번째 공부할 때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강의 중에 유동균 쌤이 엑셀,엑세스 할 것 없이 말의 의미를 먼저 풀어주시고
문제풀이를 시작해주시는 걸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왜 그렇게 하신지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 부족한 시간으로 마음이 조급해져 지문에서 특정 함수를 쓰라고 하면 일단 그 함수부터 쓰고보지만
결국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여 다시 지문을 읽고 수식을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는 저와 같은 경우가 분명 있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결국 문제의 말의 의미, 즉 시트 표에서 어떤 데이터를 사용하여 어떤 계산을 하고 어떤 결과를 도출할 것인가
하는 한글로서의 해석을 먼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말의 의미를 이해했다면 완성된 전체 식을 대략적으로라도 유추하여 안쪽의 함수부터 작업하시면
수월한데 실제 시험에서는 마법사를 쓰든 안쓰든 본인 선택이고(안쓰고 연습하면 실력향상에 도움됨)
안쪽의 함수부터 따로 만들고 결과가 T/F로 잘 나오는지 확인하면서 ctrl c,v를 이용하여
식을 확대해 나가는 식으로 하는게 가장 빠르고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동균쌤의 풀이과정처럼)
2. 피벗테이블 & 피벗차트
피벗테이블과 피벗차트는 그냥 양으로 승부 보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건 이해하는 작업이라기 보다는 경험에서 나오는 실력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바쁘실 것이기 때문에 3단계 기출을 모두 풀 시간이 없으시다면
3단계 기출의 엑셀 실습자료 중 피벗테이블, 피벗 차트만 골라서 풀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시간이 부족해서 3단계 기출을 다 풀지 못하였지만 분석작업만큼은 3단계에 있는 모든 기출을 다 풀었습니다. 한번이라도 본 것과 안본 것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고 생각되므로 합격에 불안하신 분들은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도 않으므로 한번 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기타작업 - 매크로 & 폼
매크로 작업은 제가 볼땐 어느정도 정형화 되어 있어 실력이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실전에서 쉽게 풀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실제로 매크로는 유동균 쌤의 기출문제가 더 어렵게 나와있어서 실제 시험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다만 매크로 문제 만큼은 꼬일 가능성이 있는 문제이니 천천히 한번에 정확히 실수 없이 처리하여
감점을 당하지 않는 것이 전략이라면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폼 문제 역시 문제가 같은 유형으로 나와서 3단계 기출을 8개년 정도만 돌리면 도가 트기 시작할 겁니다.
여기서도 말의 의미 기법이 통하는데 통상적으로 폼에 입력된 데이터를 셀로 옮기는 것이 대부분이나
셀에서 셀로 옮길 수도 있고 셀에서 폼으로 옮기는 유형의 문제가 나올 수 있으므로 지문을 헷갈리지 않고
실수 없이 해석하면 문제풀이 속도에 큰 도움이 됩니다.
프로시저 문법같은 경우도 함수와 유사한 맥락으로 전문가가 아니라면 그냥 외우는것이 편하긴 합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막상 시험장에 들어가서 사소한 문법이 생각 안날때가 많고 특히 프로시저는
마법사가 없어서 자주 쓰는 문법 이외에도 사소한 문법이라도 외울 여력이 된다면 외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프로시저(폼) 문제는 계산작업처럼 응용하기 보다는 문법을 아는지 모르는지가 크기 때문입니다.
운 좋게도 모든 문제를 다 풀어보고 검토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